[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달서구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와룡아랫공원(이곡동 소재)에서 단오를 맞아 민속씨름, 전통놀이 등 우리고유의 다양한 민속 문화를 체험해 볼수 있는`2023 와룡민속어울림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와룡민속어울림한마당 행사는 월배권의 달배달맞이축제, 두류권의 두류문화한마당과 함께 성서권의 지역주민 화합 단오맞이 행사로 오는 6월 17일 와룡아랫공원에서 개최된다. 성서지역발전회와 달서구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씨름대축제, 동별 윷놀이 대항전, 떡메치기, 창포물에 머리감기 체험, 주민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단오 명절의 전통을 잇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초등학교 씨름단 초청경기, 지역 출신 이태현 천하장사의 팬사인회 등 우리 고유의 전통 스포츠인 씨름을 경험해 볼 수 있으며, 지역가수의 축하공연과 방송인 이동준씨의 멋진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 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무더운 여름을 잘 맞이하고자 준비했던 다양한 단오 풍습의 의미를 깨닫고, 주민들과 화합하며 이웃과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4 0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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