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포항시는 여성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의 운영상황 등을 점검해 사업의 실효성 및 개선방안을 확보하고자 6월 19일부터 7월 14일까지 여성 시간선택제 일자리(엄마참손단)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엄마참손단 모니터링단은 2인 1조로 참여기관을 방문해 참여기관 대표자와 참여자 각각 대면 모니터링을 실시,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모니터링 결과 및 의견을 제출한다. 이번 모니터링에서는 참여기관 및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적정성, 만족도, 건의 사항뿐만 아니라 사업 참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여성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엄마참손단)은 저출생·고령화 시대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돌봄 강화와 여성의 경제 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9년째 전액 시비 사업으로 추진돼 총 3,170명이 참여한 바 있으며, 올해는 320명이 참여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다양한 현장 의견수렴으로 여성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의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