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고령군은 2023년 6월 13일부터 2023년 8월 1일까지 8주간에 걸쳐 고령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추진 주체가 될 예비액션그룹 6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아카데미 기초 및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고령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총 70억 원이 투입되는 국비사업으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배가시키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 지역발전을 위한 인프라 조성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발전전략을 실천해나갈 수 있는 `사람과 조직`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역량강화 아카데미는 이러한 `사람과 조직`을 육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자생적 민간조직 등을 활용하여 특화산업 육성, 커뮤니티 활성화 등 지역주민들의 농촌개발 역량을 키우는 S/W 사업이다. 이번 아카테미 강의는 신규사업 참가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한 4주간의 기초과정과 2022년 1기 기초과정 수료자들을 대상으로한 8주간의 심화과정으로 진행된다. 기초과정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의 분야별 대표적 사례를 통한 사업의 이해와 방향설정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심화과정은 사업계획을 도출하여 발표를 통한 사업계획 공유 및 피드백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하게 된다. 6월 13일 아카데미 개강식에서 이남철 고령군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핵심 목표는 말 그대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배가시키는 것이다.˝라며 ˝지역현안에 대응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인재 육성을 위해 내실있는 교육과 적극적인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통해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