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수성구보건소가 임산부를 대상으로 ‘함께해서 행복한 출산 준비 교실’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6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보건소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임산부들에게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역강사를 초빙해 대면 강의로 실시된다.강의 내용은 첫 주는 순산을 도와주는 요가 및 교감 태교 수업 △2주 차는 아기용품 만들기 △3주 차는 신생아 관리법(신생아 질환에 대한 이해 및 대처법, 베이비 마사지 등)이다.3주 과정에 모두 참여한 임산부에게는 임신과 출산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여수환 수성구보건소장은 “임신과 출산은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는 중요한 부분으로 보건소에서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