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4월 5일부터 11월 22일까지 포항의료원·경상북도 노인전문요양병원과 연계해 포항의료원 부설 어르신건강대학에 참여 중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에 대한 주민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사회에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치매 예방 활동을 일상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치매 예방 ‘기억키움교실’은 상반기(4~6월), 하반기(9~11월) 각 4회씩 총 8회기 운영되며, △치매 예방 교육(치매 예방수칙 3·3·3) 및 치매 파트너 교육 △치매 조기 검진 △인지 자극 프로그램(미술, 치매 예방 생활 체육 등) △사전·사후검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춘 치매 예방 교실을 활성화해 어르신들이 노후에도 즐겁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4 18:38:24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