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안동준법지원센터는 15일 전자감독 대상자에 대한 재범방지 및 감독강화, 수사 관련 정보 공유를 위해 ‘상반기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는 2014. 4. 법무부와 경찰청간 협의 이후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씩 개최해오고 있었으며 대상자의 정보공유 및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 대응 방법 논의 등을 통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 안동·영주·봉화·청송·의성경찰서 및 안동준법지원센터 범죄예방팀 관계자 13명이 참석하여 고위험 전자감독 대상자의 재범 억제력을 위해서는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구축이 필수라는 인식을 같이 하였고, 전자감독 대상자의 부착장치 훼손 사건과 같은 국민 불안을 야기할 수 있는 사건에 대해서는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신속·엄정하게 대처하기로 협의했다. 양진우 소장은 “전자감독 대상자의 재범 방지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는 필수적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의회를 통해 전자감독 대상자의 관리 방안과 비상연락체계 등 정보공유를 강화하여 재범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끝.
최종편집: 2025-07-08 00: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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