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지역 맞춤형 저작권 지원책 마련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예술인들의 △저작권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맞춤형 법률상담 △계약 상담 서비스 지원 △저작권 등록 홍보 및 협조 △저작권 분쟁 해결을 위한 조정제도 활용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예술인지원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예술인 저작권 상담을 위한 전용 창구를 운영하여 저작권 등록 및 계약에 관한 사항과 저작권 분쟁 발생 시 법률 자문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의 상담과 컨설팅을 상시 지원할 예정이다.박순태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다양한 저작권 사례와 급변하는 문화예술 현장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예술인들의 저작권 피해 예방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