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산교육지원청은 6월 15일부터 23일까지 교육청 직원 및 민원인을 대상으로 장애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초, 중학교 학생의 포스터, 웹툰 공모전 수상작 21점을 전시하고, 관람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지난 14일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 경산교육지원청 등 후원으로 경산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제2회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에 경산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의 244점 출품작 중에 21개 작품을 시상했다. 이번 전시 작품을 관람한 한 직원은 “초, 중학생의 소중한 작품을 보며, 학생들의 작품에 감동을 받고, 장애에 차별없는 밝은 미래를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양균 경산교육장은 “이번 수상작 전시를 통해 장애를 보는 시각이 ‘차이의 존중’으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우리 경산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 뿐만 아니라 비장애학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경산교육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