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영천시는 삼녕영농조합법인에서 12일 5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삼녕영농조합법인은 신녕면 화남리에 위치한 친환경 유기질 비료 생산업체로, 지역 인재양성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2012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총 기탁금액은 6300만원에 이른다. 권태봉 대표는 “영천의 인재들이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라며, “장학금이 디딤돌이 돼 학생들이 영천을 빛내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최기문 이사장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11년째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학생들이 기탁자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을 발판 삼아 자긍심을 갖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