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달성군은 지난 15일 달성군 보건소에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6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바로알기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잡한 의료급여제도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경험과 실무능력을 고루 갖춘 의료급여관리사가 강사로 나섰고, 보건소와 연계하여 방문간호사들이 혈압, 혈당 등 간단한 검사와 개인별 건강상담도 병행했다. 설명회에서는 의료급여제도 안내, 연장승인 및 선택의료기관제도, 의료급여 이용절차, 본인부담금 제도 등에 대한 해설을 영상과 함께 제공했고,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하여 부당청구 사례와 환수제도에 대한 설명을 통해 경각심을 높였다. 최재훈 달성군수는“이번 설명회를 통하여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급여제도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제도로 건강보험과 함께 국민 의료보장의 중요한 수단이 되는 사회보장 제도이며, 달성군은 6월 현재 7,800여명의 수급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