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시교육청은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대구미래교육연구원,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교원 및 교육전문직 160여 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챗GPT’ 활용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제고하고 사례 공유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의 교육적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 챗봇 기술을 활용하여 교육 현장에서 실제 적용 방안을 익힐 수 있도록 진행된다.참가자들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개념과 기능을 이해하고,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습 자료 개발과 개별 학습 도구 제작 등을 실습한다. 이미지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인 DALL-E를 활용하여 문장을 이미지로 변환하는 활동과 인공지능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을 주제로 모둠별로 인공지능 챗봇을 활용해 토론 내용을 기록하고 발표하는 등의 교수‧학습 방법을 모색한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의 윤리적 문제와 가이드라인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어 교육 현장에서의 윤리적 적용 방안을 함께 생각해본다.강은희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활동이 활성화되어 우리 학생들이 미래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