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완)은 6월 17일 09시부터 안동 일원에서 전통문화유산과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기념하여 경북의 각 권역별로 그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6‧25전쟁 관련 유적지를 권역별로 정하여 중심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참여자를 모집하여 진행됐으며, 의성교육지원청은 이 행사에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게 전통문화유산 수호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추진했다.이 행사가 토요일에 개최됐음에도 불구하고 의성 관내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 38명이 참가했데 특히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이 많이 참가했다. 오전에 진행된 걷기 행사에서는 6·25전쟁 관련 안동 유적지를 자녀와 부모가 함께 걸으면서 평화의 소중함을 함께 이야기 했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리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오후에는 한지 공예 체험을 함께 하면서 자랑스러운 전통문화유산을 가꾸고 키워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가족과 친구간의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의성교육지원청 김성완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평화의 소중함과 전통문화유산의 자랑스러움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어서 굉장히 뜻 깊고, 우리 자라나는 학생들이 이런 가슴 뭉클함을 평생 가슴에 품고 살아가길 바란다”고 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