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도담도담 가족봉사단은 지난 17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쿠키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님의 참여 없이 초등학생 단원 20명이 주도적으로 아몬드쿠키 400여 개를 정성껏 만들어 관내 경로당, 마을회관, 취약계층 가구 등에 단원들이 직접 방문해 사랑의 쿠키를 전달했다.구홍우 소장은 “이번 활동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성 및 자존감이 높아졌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봉사프로그램을 개발해 따뜻한 영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도담도담가족봉사단은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영천시 가족들을 대상으로 구성되어 17가족(총 51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주 셋째 주 토요일마다 다채로운 봉사활동들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