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더원이 주최하는 ‘산불피해지원대책토론회’가 3일 안동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복구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번 정책 토론회에는 권영세 전 안동시장과 권오을 전 국회사무총장, 이삼걸 전 행안부 차관이 패널로 참여하여 피해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부 정책에 반영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포럼 더원은 이번 토론회는 단순한 요식행위가 아니라 정치와 행정 경험이 풍부한지역출신 지도자들이 직접 패널로 참여하여 실질적 정책 대안을 창출하는 자리라고 말했다.1부 토론회에서는 정항우안동시산불피해주민대책위원회상임위원장을 비롯한 피해 주민들이 직접 고통과 피해를 증언하며 정책적 요구사항을 3명의 지역 지도자들에게 전달할 방침이다.이어 이재갑 안동시 시의원과 허승규 안동청년공감네트워크 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현재 정부 지원대책의 문제점과 지역사회가 바라는 방향을 제시한다.2부에서는 권영세 전 안동시장과 권오을 전 국회사무총장 그리고 이삼걸 전 행안부차관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실행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포럼 더원 관계자는 “이번 토론은 단순한 위로를 넘어 실질적인 지원과 복구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공론의 장이라며” 피해주민들의 여망이 반드시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토론회의 사회는 최성달작가가 맡아 진행한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5-10 04: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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