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의성군은 이번 달 말까지 상수도 시설물의 재해·재난 예방과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관내 안계정수장 1개소, 배수지 12개소와 가압장 95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여름 폭염, 태풍, 집중호우 등 이상 기후를 동반하는 ‘슈퍼 엘니뇨’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에 기상이변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 위함이다. 점검내용은 기계·전기·자동제어 등의 전기설비 정상작동 유무를 점검하고, 개폐기·피뢰기·변압기·조명설비·누전차단기 등 전기설비를 전반적으로 점검하여 안전사고 발생 요소를 사전에 대비하고 적절한 보수를 시행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장마철 시설물이 파손되는 등 재해로 인해 군민 생활에 가장 중요한 상수도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시설물 안전점검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5 07: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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