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옥동삼성1차아파트 관리사무소(이하 관리사무소)는 5월 7일(수) 아파트 거주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음식점에서 경로 효 잔치를 열었다.관리사무소는 1998년 첫 입주 이후부터 지금까지 빠짐없이 매년 관리사무소 주관하에 가정의 달 및 어버이날을 즈음해 입주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했으며, 이번 경로잔치에는 50여 분의 어르신께 따뜻하고 건강한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이번 경로잔치의 경비는 관리사무소가 아파트 단지 내 클린하우스에 배출된 폐지와 재활용품을 분리수거 및 헌 옷을 모아 판 대금으로 진행했으며, 일부 잉여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도 사용된다.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어르신 한분 한분이 저희의 어머니, 아버지와 같이 느껴진다. 약소한 삼계탕 한 그릇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어르신 모두 건강하고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고주희 옥동장은 “오늘 경로 효 잔치를 열어주신 삼성1차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아울러 옥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어르신들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경청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옥동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