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박현미기자]춘양면 춘양교회는 지난 7일 경북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2,465,000원을 기부했다. 춘양교회 성도들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이번 기부에 나섰으며, 모인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로 전달될 예정이다.김성환 장로는 “큰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만희 춘양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보여준 춘양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한 성금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09 23: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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