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예천군은 ‘친구사랑 웃음바다, 학교폭력 STOP!’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내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5년까지 관내 10개 초·중·고등학교(초등 5개교, 중등 4개교, 고등 1개교) 88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그 첫 시작은 5월 7일 감천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갈등관리 교육으로 열린다.예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학교별 맞춤형 참여형 활동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소규모 학교의 경우에는 집단상담 형식을 도입하여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강사진은 심리상담을 전공한 임상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학교에 배치되어 전문적인 상담과 교육을 담당할 계획이다.이번 교육의 핵심 목표는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폭력적인 행동을 인식하며 예방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있다.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예천군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상담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5-09 23: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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