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광역시 남구새마을회는 지난 6월 18일, 고령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남구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13개 동 및 직공장, 문고에서 약 500여명의 새마을지도자 및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조재구 남구청장, 이남철 고령군수, 임병헌 중남구 국회의원, 이충도 남구의회 의장,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하여 고령군 새마을회 박중규 회장, 대구시 새마을회 김기출 협의회장, 채경애 부녀회장을 비롯한 타 구군 회장 및 전직 회장들이 참석했다.동별 입장식을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남구 청년새마을연대 출범식, 새마을운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결의문 낭독, 명랑 운동회, 동별 장기자랑, 경품 추첨까지 새마을지도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특히 남구새마을회 지도자 및 지도자의 자녀들이 남구에 110만원, 고령군에 100만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여 의미가 깊었다.이현숙 대구 남구새마을회장은 “현장에 와보니 무더운 날씨보다 남구새마을지도자들의 열정이 더 뜨거운 것 같다”며, “남구에서 벗어나 고령까지 와보니 새마을지도자들이 한마음으로 뭉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를 넘어 고령군까지 더운 여름만큼 봉사의 뜨거운 열기가 전해지는 거 같아 감동스럽고, 앞으로도 최고의 단체로 서 남구와 고령 모두 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5-15 06:36:41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