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한국문화테마파크의 산성마을과 연무마당 일대에서 개최된‘어른과 어린이 모두가 즐거운 어릔이날(어른+어린이)’행사(이하‘어릔이날’)에 1만2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면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는 한국문화테마파크 개장 이래 개최한 행사 중 최다 관람객 기록을 경신했다.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전해주기위해 기획된 이번 ‘어릔이날’ 행사는 입장료를 전면 면제하여 많은 어린이와 시민들 그리고 안동을 찾은 관광객들이 참여하였다.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어린이 뿐만이 아니라 어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부모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선시대 왜적과 맞서 싸운 의병을 체험하는 3D 인터렉티브 체험시설 ‘의병체험관’과 조선의 복장을 체험하는 ‘선비숙녀변신방’, 안동호 경관을 만끽하며 즐기는 공중모험 시설 ‘연무대’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예술인과 조선마술패 공연을 비롯해 VR체험, 슬라임, 쿠킹, 공예, 에어바운스 등 다채로운 체험까지 더해 시민들의 만족을 얻었다.특히 4일과 5일에는 안동시와 안동청년회의소가 개최한 행사가 더해져 풍성한 콘텐츠를 시민들과 안동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제공했다.한국문화테마파크를 운영하는 한국정신문화재단은 도산권역 3대 문화권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매주말 문화프로그램 ‘도산난장’을 시작했고 매월 다양한 축제와 공연, 체험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5월 말까지 산불피해지역 주민 및 소방․산림 관련 종사자에게는 무료 개방한다. 돌아오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한국문화테마파크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와 6월 7일부터 8일까지‘산성마을 DJ페스티벌’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