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북공업고등학교는 지난 12일 스승의 날을 맞아 교내 청소년 적십자봉사단(RCY) 단원들과 교직원이 직접 만든 수제 쿠키와 소시지 빵 210여 개를 남산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RCY 단원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며 준비한 정성 어린 간식이다. 박근호 교장은 “학생들과 지도교사 모두가 정성을 다해 준비한 이번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윤정 동장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간식은 관내 경로당 3개소와 남산보호작업장에 정성껏 전달했다”며,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