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구 지역 830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이번 대책은 선거관리위원회 청사 및 투·개표소(사전투표소 150개소, 투표소 661개소, 개표소 9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화재안전조사와 관계 기관 간담회를 통해 사전 위험요인을 발굴·제거할 계획이다.중점 점검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상태, ▲관계자 대상 비상대처요령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 등이다.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불량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거나, 사전투표일 전까지 개선을 완료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각 소방서장은 현장지도를 통해 투·개표소 주변 가연물 제거를 유도하고, 공사 중인 시설의 경우 투표 당일 용접·용단 등 화재위험 작업 중지를 권고할 방침이다. 화재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등 자율적 안전관리 컨설팅도 병행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또한 대구소방은 선거 전날인 6월 2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유동 순찰을 강화하고,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대통령 선거는 국민 주권 실현의 장인만큼, 안전하고 공정한 선거 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6-05 00: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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