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명륜동 영농지원단은 5월 13일(화),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길안면 농가를 찾아 사과 적과 작업 등 영농 지원 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명륜동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지역 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명륜동 영농지원단’과 명륜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피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자발적으로 나선 것이다.명륜동 영농지원단은 “작은 손길이지만 피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이번 활동이 모두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임금자 명륜동장은 “산불피해 농가를 위해 발벗고 나선 영농지원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직원들도 주민들과 함께 피해복구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이번 영농 지원은 지역 사회가 협력해 산불피해를 극복하고, 피해 주민들과 고통을 나누며 함께 회복을 향해 나아가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됐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5-14 15: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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