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손창범기자]김광열 영덕군수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15일 발표한 ‘2025 민선8기 3년차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해 3년 연속 최고 평가를 이어갔다.이번 평가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의 민선8기 공약 이행 현황을 △공약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항목을 100점 만점 기준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집계했다.김 군수의 공약은 △매력적인 투자환경 조성 △차별화된 문화관광 육성 △함께하는 복지 실현 △농산어촌 활력 제고 △소통 중심 행정 등 5개 분야 46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22건이 완료, 나머지 24건도 무난하게 추진되고 있다.특히 2년간의 임기 동안 일부 공약이 미이행되거나 지연된 항목 없이 약50%에 달하는 공약이행율을 달성한 점, 그리고 2024년 목표 달성도와 주민 소통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점이 경상남·북도 내 군부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이로써 김 군수는 2023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와 2024년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 이어 올해까지 연속으로 최고 등급을 획득해 경북 동해안 지역은 물론, 경북·경남 전체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SA)’ 평가를 받은 군수로 기록됐다.민선 8기 출범 이후 김 군수는 ‘군민이 체감하는 실천 행정’을 강조하며,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종합청렴도 3등급을 달성하고 2023년 사회조사에서 군민 삶의 만족도가 도내 평균을 상회하는 등 행정 전반에 걸친 신뢰도를 높여왔다.최근에는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 상황 속에서도 신속한 응급 복구와 실질적 주거 지원에 나서며 위기 대응 행정에서도 공약 실천 정신을 일관되게 실현하고 있다.특히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법 제정과 피해 군민에 대한 지원정책 현실화를 위해 경북도와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일부 지원 정책에 대한 현실화를 이루어, 이를 원동력으로 임시주택 설치에도 속도를 내는 등 산불 복구와 주거 지원에 힘쓰고 있다.김광열 영덕군수는 “공약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공직자들의 헌신과 군민의 신뢰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초대형 산불이라는 위기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회복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