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영주시보건소는 농번기에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9월 말까지 야간 한방순회진료를 실시한다.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재개되는 야간 한방순회 진료는 보건소 진료민원팀과 보건지소 진료팀이 연계해 한방진료, 구강관리, 만성질환관리, 감염병 예방교육 등 주민에게 다양한 건강정보와 건강한 삶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주민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올해 순회 진료는 20일 안정면 여륵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각 읍면 지역마다 주 1회씩 월 4회에 걸쳐 진료해 만성 근골격 질환 등으로 고생하는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한 혈압, 혈당 측정을 통한 기본 건강상담도 함께 진행하며 만성질환자 발견 시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건강증진 사업과 상담 서비스를 연계해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통해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5 10: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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