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청도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올해 드림스타트 서비스가 종료되는 아동들과 함께 `제주·우도 문화탐방 순례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우도 등 여러 관광명소를 방문해 제주도의 역사·문화에 대한 공부와 함께 차귀도 배낚시 체험, 낙타 체험과 메이즈랜드 등 다양한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제주도를 처음 방문해 본 한 참가자는 “제주도의 자연환경이 너무 이색적이고 신기했으며, 청도의 자연과 비교해 볼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밝은 미소로 감정을 표현했다.유경미 주민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의 목표인 ‘출발에서의 공평한 기회 제공’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이었으며, 부모와 떨어져 2박 3일의 일정을 무사히 소화해 준 아이들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