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시교육청은 6월 21일 14:00,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학부모 및 교직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전문가를 초빙하여 ‘내 아이 마음건강 돌보기’라는 주제로 학부모 대상 정신건강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한다.‘학부모 정신건강 리터러시 교육’이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 정신건강에 대해 적절한 결정을 하기 위해 기초적인 정신건강 정보와 서비스를 획득ㆍ처리ㆍ이해하는 능력을 알리기 위해 제공되는 서비스를 말한다.이번 강연을 맡은 영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소혜 교수는 대구광역시지정 영남Wee센터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상북도교육청 생명사랑동북부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이번 강연에서 참석자들은 알 수 없는 우리 자녀의 마음 속 변화를 관찰하고 자녀와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특히, 디지털 시대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과 친구 관계, 학교 적응 문제 등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정서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부모가 도와줄 수 있는 방법들을 함께 찾는 시간을 가진다.대구시교육청은 이번 강연을 통해 가정에서 자녀 정신건강을 지키고, 부모와 자녀 간 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찾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강은희 교육감은“학부모들이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며 행복한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정서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