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6월 21일 팔공산 평산아카데미에서 서부 관내 초등학교 11교 22가정 79명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가족환경캠프 ‘DGB E(environment)-HERO FAMILY CAMP’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환경캠프는 DGB대구은행으로부터 전액 후원받아 굿네이버스 대구서부지부가 주관하여 운영되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루 동안 일상에서 벗어나 ‘환경보호’를 주제로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 올림픽(가족 신체놀이 활동), ▲가족사진 콘테스트, ▲환경교육, ▲업사이클링(재활용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저녁식사 시간에는 가족끼리 모여 바비큐 파티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여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일상 스트레스 감소 및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삼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유대감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