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는 6월 20일 연세유치원 7세 어린이들에게 6.25전쟁 73주년을 맞아 참전용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6.25전쟁 어린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보훈훈장을 받은 오남진 6.25 참전 유공 어르신이 전쟁 당시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며 전쟁의 참혹함과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연세유치원 7세 원아들은 “대한민국을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라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최용원 회장은 “73년 전 6월 25일은 우리 모두가 기억해야 하는 날이며, 특히 어린이들이 지금의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향기 연세유치원장은“6.25 참전용사 어르신과 함께한 뜻깊은 교육이었고 원아들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더욱 멋진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는 6월 22일 옻골동산에서 6.25전쟁 당시 사진전 및 어린이 병영 체험전을 개최하고 구민들을 대상으로 6.25전쟁 당시 음식인 보리떡과 삶은감자, 주먹밥 등의 나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최종편집: 2025-05-15 07: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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