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5국(IWPG, 글로벌국장 박수진)에서는 대구, 구미, 포항, 경주, 안동 5개지부 연합으로 지난 17일 대구시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을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자연으로부터 배우는 평화세상’이란 주제로 평화로운 자연의 질서에서 평화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앞으로 다가올 평화 세계의 모습을 기대하며 미래 시대의 주역이자 향후 세계평화 실현과 정착을 선도할 평화의 씨앗인 국내외 초, 중, 고등학생 200여 명이 참가했다.   가자들은 하늘품 태권도와 모듬북의 역동적인 축하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부스를 즐겼으며, 전란에서 목숨 걸고 나라를 지켜주신 분들에게 평화 비둘기 편지지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하기도 했다.    박수진 글로벌국장은 “순수한 마음으로 표현된 여러분의 강력한 평화 메시지는 지역, 사회, 언론, 정부에 이르기까지 평화를 실천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정춘광 고엽제 상임고문은 “나라의 보배이자 희망과 미래인 아이들에게 물려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자유와 평화통일이다” 고 전했으며박용철 구미문화진흥원 부원장은 “나라를 잃었던 일제 강점기 때에 전 국민이 하나 되어 국권회복, 주권 수호운동으로 벌였던 국채 보상 운동을 기념하는 이곳에서 인류 평화와 사랑을 그림으로 마음껏 펼쳐 멋진 기량을 선보여 주길 응원 한다”고 축사를 전했다.이어 심사위원인 황병훈 신세계아트 대표는 ▲주제의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의 심사기준에 대해 설명했다. 대회 시상은 초등, 중등, 고등 부문으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특별상이 각각 수여되고 입상자들에게는 상장 및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김민재(15)군은 “자연에서 배우는 평화세상이라는 주제를 생각하며 나무 한그루를 통해 흩어진 뿌리들이 모여 나무의 튼튼한 에너지가 되어 주는 것처럼 우리의 흩어진 마음들이 하나로 모이면 결국 열매가 맺는다는 생각으로 열매는 국가별 국기로 그림을 그렸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김미영씨(47.여)는 ”아이가 온라인보다 대회 현장에 참여하는 것이 그림에 대한 몰입도가 더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글로벌소통국(UN DGC)과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로서, 전 세계 여성평화 네트워크를 통해 여성평화교육과 평화 문화 전파 사업뿐만 아니라 평화 국제법 지지와 촉구 활동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최종편집: 2025-05-14 12: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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