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1일 금연 지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점 현황 파악과 상반기 공중이용시설 금연 구역 지도점검 결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궐련형 전자담배, 액상형 전자담배 등 여성과 청소년의 흡연을 유인하는 신종담배에 대한 대응 방향과 법정 및 조례 지정 금연 구역 근거 법령을 전달하고, 금연 지도원 활동 우수사례 및 금연 지도 단속 시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금연 지도원들은 간담회에서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건강 도시 환경조성을 위해 금연시설 지도·점검 업무의 중추적 역할 수행과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업무에 고생하는 금연지도원들을 격려하며 “공중이용시설 금연 구역을 정기적으로 지도·점검해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담배 연기로부터 안전한 금연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5-15 15: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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