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3층 교수학습도움센터에서에서 교육장을 포함한 관리자 4명 멘티와 교육지원청 2030세대 11명의 멘토가 참석하여 ‘거꾸로 멘토링’ 행사를 실시했다.‘거꾸로 멘토링’은 1999년 제너럴일렉트릭 회장이던 잭 웰치가 최고경영자 시절 역 멘토링을 통해 젊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감각을 구비할 수 있다는 취지로 실시하여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의 멘토링의 반대 개념으로, 젊은 직원(MZ세대)이 선배나 고위 관리자(X세대)의 멘토가 되는 프로그램이다.이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손바느질로 한땀 한땀 가죽에 실을 꿰매는 가죽공예를 하며 멘토들과 함께 젊은 세대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박명호 교육장은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들다는 `마부작침`을 말씀하시며, “어떤 힘든 일도 열심히 노력하면 이룰 수 있듯이 공직자로서 한 발 내딛는 새내기 직원들에게는 공직자의 시작인 만큼 열심히 노력하여 청렴하고 슬기로운 공직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