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는 6월 22일 옻골공원에서 6.25 전쟁 당시 참상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하고 보리주먹밥 만들기 및 나라사랑 어린이 병영 체험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연세유치원 어린이 110여명이 참여하여 고사리 같은 손으로 보리주먹밥을 만들고, 군복과 모자를 쓰고 로프타기, 짚라인, 버마다리 건너기 등의 다양한 병영 체험을 경험하며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을 기렸다.또한, 운암지에선 자총 북구지회 회원들이 6.25 전쟁 당시의 음식인 보리떡과 삶은 감자, 보리주먹밥 등을 구민들에게 나눠주며 전쟁 당시의 어려운 시절을 기억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도록 했다.최용원 북구지회 회장은 “73년 전 6월 25일은 우리 모두가 기억해야 하는 날이며 특히, 어린이들이 6.25 전쟁의 참상을 교훈 삼아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