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주민주도형 지역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다같이” 더 가치 있는 변화 !』라는 슬로건 아래‘서구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2기’발대식 및 정담회가 개최됐다. 서구동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이란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복지 문제와 의제를 찾고, 함께 실행 계획을 수립해 가는 주민활동 모임으로, 신규 단원 4명을 포함한 총 2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행사는 2022년 활동 영상 시청, 위촉장 수여 등에 이어, 강사(안동시협의체 사무국장 김현숙)를 초빙해 ‘1회차’ 정담회를 실시했다. 유창원 서구동장은 “우리가 실행할 수 있고,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을복지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구동은 향후 3차례 교육 및 정담회를 통해 마을 현황 및 문제 파악과 심도 있는 논의과정을 거쳐 주민 스스로 실행 가능하며 서구동 특색에 맞는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