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6월 20일 영양초등학교에서 학교 교육력 제고를 지원하는 `2023 초등 현장 맞춤형 지원장학`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장학을 위해 지난 5월 26일 관내 교장, 교감, 장학사, 수업전문가로 구성된 장학지원단 사전 협의회를 통해 학교 요청 과제 및 장학 방향 등에 관해 검토, 협의했고 이후 학교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및 수업자와 공개수업 교수‧학습 과정안에 대해 사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지원장학에서는 5교시 2학년 지정반, 6교시 4, 6학년 지정반 수업 참관 후 학년별로 깊이 있는 수업 나눔 활동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학생 중심 수업 설계 및 수업 전개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점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이어진 전체 협의회에서는 교사들의 자기 수업 성찰 및 공동체적 집단 지성의 중요성, 교실 현장의 애로점과 수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협의 등 교사들이 수업의 달인으로 한 걸음 더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 ‘현장 맞춤형 지원장학은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긴밀히 소통·협력하여 당면 과제 및 현안 문제에 대해 해결 방안을 공동 모색함으로써 학교 교육력을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영양초등학교 현장 맞춤형 지원장학이 학교 현장의 교육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현장 맞춤형 지원장학 외에도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학교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