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성주군은 6월 22일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농산물가공 상품화 및 지역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농산물가공창업 역량교육』최종 수료식을 가졌다.2023년『농산물가공창업 역량강화교육』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하여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가, 기존 가공사업장을 운영하는 업체, 농산물가공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이번 교육에는 총40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3월 30일부터 6월 22일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규, 가공창업자가 알아야 할 세무실무, 식품위생(HACCP), 포장디자인 개발전략 등으로 중급수준의 이론교육을 5회 실시했고, 이후 3회차는 실습교육 방식으로 진행했다. 가공실습교육에서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건식 및 습식장비를 직접 활용하여 가공품을 생산, 포장, 관능평가 등을 했고 교육생들이 직접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교육에 대한 호응도가 높았다. 『농산물가공창업 역량강화교육』전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가공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가공실습과정에 참여하면서 가공에 대해 기대도 하게 된 반면 제대로 된 가공을 하기 위해 좀 더 배우고 노력해야겠다.”라고 했다. 한편, 2020년 HACCP 인증을 취득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가공식품 관련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전문교육지도와 다양한 제품생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34개의 농가 및 업체에서 제품생산을 위해 가공지원센터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가공교육을 수료한 지역 농가에서 제품개발 컨설팅 및 시제품 생산을 위해 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농업인의 가공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