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김천시 청렴감사실 직원 10여 명은 23일, 농번기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면의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해 포도 순 따기 작업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청렴감사실의 농촌 일손 돕기는 지난 5월 감문면의 포도 농가 봉사에 이은 2회차로 농촌인구 감소와 인건비 상승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이른 아침부터 현장을 찾아 시행했다.이날 참여한 시 직원들은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했고, 농민들과 소통도 하며 자신들의 일처럼 적극적으로 참여해 일손 돕기의 보람도 느꼈다.농가에서는 “일손 부족으로 곤란한 상황이었는데, 시 직원들이 아침부터 직접 방문하여 도와주어서 큰 힘이 됐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김인수 청렴감사실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농촌 일손 돕기에 솔선수범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직원들과 한뜻으로 농번기 일손 부족에 힘들어하는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5 18: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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