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2일 흥해중학교 1학년,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바르게 걷기운동 교실을 운영했다.바르게 걷기운동은 학생들이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기초체력 향상, 비만도 감소, 경추·척추 관련 질환 감소 등 각종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긍정적 사고를 키워줌으로써 정신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바르게 걷기운동 교실에서는 북구보건소 체육지도자의 전문적인 지도하에 나쁜 자세로 생기는 척추측만증 예방을 위한 올바른 걷기 자세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바르게 걷기운동 교실은 아동·청소년들의 소아비만 예방과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바르게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에게 건강생활 실천 사업을 지속 제공하고 바르게 걷기 교실도 꾸준히 운영할 예정이다. 바르게 걷기운동 교실 관련 문의는 북구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