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산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자인단오제를 맞아 자인면 계정숲 일대에서 위생점검 및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한다.경산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인 자인단오제에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행사장 주변 음식점의 청결한 위생 상태를 유지하고 식중독 예방 등을 위해 축제 중 수시 위생점검을 진행한다.식품접객업소의 위생모 착용 및 건강진단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등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에 관한 위생점검을 한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조리 및 손 씻기 방법을 안내하고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안내문을 배부하는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안전한 축제가 진행되도록 할 계획이다.안병숙 보건소장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행사장 내 조리 시설과 종사자 위생 상태를 철저히 점검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