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네공간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유휴공간을 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본 사업의 중심지는 영주시 번개시장 내 빈 상가를 리모델링한 ‘문화노리터’이며, 지난 5월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달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비즈 팔찌 만들기, 화분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 생활 밀착형 문화 클래스를 진행했으며, 공간 대여를 통한 문인화 개인전도 열렸다. 특히 어린이 대상의 ‘에코백 만들기 및 장보기 체험’은 한산했던 전통시장에 자연스러운 시민 유입과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오는 7월에는 양말목 공예, 모기 퇴치제 및 향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음악이 흐르는 문화노리카페(일일찻집)’, ‘시니어 작가 전시회’ 등 주민 참여형 문화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마을형) 및 영주문화노리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재단 관계자는 “문화노리터가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지역 상권과 주민 참여를 연결하는 복합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민과 시장,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영주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편집: 2025-07-01 23: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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