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송하동주민자치회는 6월 29일(금) 송하동 관내 출산가정에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사랑의 미역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는 사업으로, 송하동 출생 가정 30곳을 방문해 아기 출생을 축하하고 산모를 위한 미역 등 4만 원 상당의 꾸러미를 전달했다.출산기쁨을 함께 나누고 활기찬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 주민자치위원들은 미역와 국거리 소고기로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보태기도 했다.김효훈 송하동주민자치회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한다”며 “출생아는 우리 사회의 소중한 희망인 만큼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류향임 송하동장은 “출산가정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송하동주민자치회의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아이들을 위한 이웃의 따뜻한 관심이 깊은 울림으로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7-02 00: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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