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경도인지장애 진단자, 만 75세 이상 노인) 15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다시, 봄날’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내달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20회 진행된다.‘다시, 봄날’은 수성구 치매안심센터와 영남대학교 미술 치료학과가 함께 협업으로 진행하는 집단 미술 치료 활동 프로그램이다.미술 활동을 통한 과거 회상 및 집중력 향상, 작품을 통해 노년기의 자기표현 기회를 강화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손상된 인지기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신청자 모집은 내달 4일까지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되며,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