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달서구는 23일부터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지역의 랜드마크 조형물인 거대원시인에 달서구의 슬로건을 변형한 여름맞이 문구와 함께 수경을 설치해 시원한 여름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달서구는 여름을 맞아 무형의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선사시대 랜드마크인 ‘2만년의 역사가 잠든 곳’ 조형물에 시원한 여름을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번 퍼포먼스는 무더위와 최근 시작된 장마로 지치고 불쾌지수가 상승하기 쉬운 계절이이지만, 즐거운 휴가철을 떠올리며 마음만큼은 늘 기분 좋게 유지하고 건강도 잘 챙기는 즐거운 여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슈퍼엘리뇨의 영향으로 역대급 폭우와 폭염이 예상되는 올 여름, 몸은 더위에 지쳐도 마음만은 활기차게 이겨내는 시원한 여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5-14 1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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