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송하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7월 2일(수) 제3기 활동 시작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이어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참여형 컨설팅 1회차도 진행하며, 송하동의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이번 제3기 추진단은 2기까지 참여해 온 28명의 추진단원과 3명의 신규 단원을 포함해 총 3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송하동 주민들의 중심이 돼 마을의 복지 현황을 면밀히 살피고 필요한 과제를 스스로 발굴, 계획해 이웃을 가족같이 돌보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총 3차시까지 진행될 이번 컨설팅은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현숙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이뤄진다. 컨설팅을 통해 지금까지의 송하동 마을 복지 실천 과제를 되돌아보고, 지속 가능 사업과 신규사업에 대한 계획서를 작성해 송하동 복지 비전을 정립하고 실천 과제를 수립할 예정이다.김재국 단장은 “3기에서는 더욱 내실 있는 마을 복지 계획이 발굴돼 모두가 함께 해결하는 송하동 복지마을 공동체가 되길 기대한다”며, “추진단원들이 나눔을 적극 실천해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류향임 송하동장은 “마을 복지는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복지 문제를 찾고 실천방안을 만들어가는 데 가장 큰 의미가 있다”며, “송하동 행정복지센터 또한 추진단 활동을 전폭으로 지지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