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옥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7월 3일(목)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만나요’사업을 시행했다.‘만나요’ 사업은 도원교회와 지역 주민들의 협력으로 이뤄지며, 19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이 적접 밑반찬을 만들고 매월 독거노인 및 관내 다문화가정을 포함 50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하는 사업이다.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이번 행사는 갑작스런 폭염에 대비해 추진단원들이 아침부터 모여 삼계탕 및 밑반찬 등을 만들어 전달하며, 무더위에 기력이 약해진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도록 돕고자 추진됐다.김회동 추진단장은 “폭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이웃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으로 무더운 여름 건강하고 무탈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고주희 옥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만들어 전해주신 추진단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