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19일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특화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성과를 전시하고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대구광역시 의료산업과 관계자 및 입주기업 등을 초대하했으며 130명에 달하는 인원이 보고회를 관람했다. 사업 수행기업으로는 네오폰스㈜, ㈜빔웍스, ㈜엠에이아이티, ㈜코트라스의 성과물 전시를 위한 기업별 부스가 마련됐다. 케이메디허브가 지원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특화지원사업은 대구광역시 5대 신산업 중 하나인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대구광역시 예산 10억 원이 지원돼 지역 내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기업을 육성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신산업 분야에 걸맞게 4개의 수행기업 중 3개 기업이 창업 초기기업(네오폰스㈜, ㈜빔웍스, ㈜엠에이아이티)이며, 지역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 의료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목표를 달성했다.사업의 성과로는 지난해 11월 ㈜빔웍스 시제품이 대구1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그 외에도 4건의 시제품 제작, 6건의 임상시험 승인 및 수행, 3건의 GMP 승인, 고용 창출 10명 이상, 지식재산권 10건 출원·등록 등 목표 성과를 초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재단은 의료기기 신산업분야에 선제적 대응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구시와 함께 단지 내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지역기업을 지원하고 협업하는 기회의 장을 더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6월 30일에 메디엑스포와 함께 개최되는 KOAMEX 2023에도 기업을 초대해 홍보 및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