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고령군식품산업협회는 4월 12일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아동들을 위해 협회에 소속된 업체들이 생산하는 건빵, 카스테라롤, 단무지, 된장 등 15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부했다.고령군식품산업협회는 관내 식료제조가공업체를 경영하는 대표자들이 모여 식품산업의 발전과 행정기관과의 유기적 협조를 위해 창립된 단체이다. 강삼문 고령군식품산업협회장은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협회와 행정기관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여 관내 식품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영 가족행복과장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협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지역아동센터에 잘 전달하여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고령군 관내 지역아동센터는 대가야읍에 4개소(늘사랑, 대가야, 이레어린이, 하나), 다산면에 1개소(다산)를 운영 중이며 전체 정원수는 126명으로 지역사회 내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보호 및 급식, 교육, 문화, 정서 지원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