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안기분회는 7월 12일(토), 안기동복지회관 2층에서 ‘제6회 안기분회장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안기동 13개 경로당의 임원 및 선수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경로당 간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한궁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특히 어르신들의 균형감각과 집중력 향상에 효과가 있어 노인 여가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이번 대회에서는 각 경로당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팀을 이뤄 실력을 겨뤘으며, 경기 외에도 어르신들의 웃음과 응원이 넘치는 따뜻한 시간이 이어졌다.조원부 안기분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권미경 안기동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활력을 되찾고, 경로당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