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포항시는 코로나19 엔데믹 선언을 기념해 26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유공자 150여 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대신해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이 참석해 코로나19 대응 기간 유공이 있는 민간인 등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격려했다. 이번 표창 대상자는 병원 및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한 보건의료인, 자원봉사자, 기업체 종사자,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 공무원을 비롯해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적극 협력한 유공자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사회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인 여러분들이 포항시민들에게 많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과 일상 회복을 목표로 코로나19 극복을 넘어 안전 도시 포항 완성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5 18: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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