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는 지난 23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4회 동구교육발전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3년도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과 학부모, 장학회 이사, 장학금 고액 기탁자 등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고등학생의 경우 성적우수, 특기, 희망, 동구사랑 등 5개 분야 184명에게 100만원씩, 대학생은 진학우수 1개 분야 8명에게 200만원씩 지급했으며, 지급 총액은 2억원이다.지난 2009년 동구청과 지역주민 후원으로 설립된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학생과 교사 1천200여명과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학교 31개교에 총 14억7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 이사장인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장학금 수여를 계기로 학생들이 지역과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큰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